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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을축제_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 코로나로 지역의 특산물이나 문화재, 꽃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어 안타까운 요즘이다. 코로나19와 백신 부작용 등으로 아픔을 겪는 분들도 있는데, 축제 못한다고 징징거려서는 안 되지만, 아쉽기는 하다. 확진자가 급속히 느는 상황이 아니면 대체로 야외에서 진행하는 축제는 인원 조절하며 진행되는 듯 하다. 축제는 10월 15일(금)~10월 17일(일) 18시~22시에 화성행궁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문화재와 문화시설을 야간 연장 운영하고, 비대면 역사투어도 진행한다고 한다. 수원 화성 역사이야기, 음악극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화성행궁과 화령전 야간 관람이 가능한데, 입장시간은 18시~21시30분이며(매표마감 21시) 요금은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700원.. 2021. 10. 7.
서울 견학 -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 '중국 고대 청동기' 지난 추석 연휴에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명절 연휴에는 대체로 서울에 있는 박물관에 간다. 명절에는 차가 막히지 않고, 박물관에 사람도 많지 않아 관람하기 좋다. 1년에 5~6차례 국립 중앙박물관에 가는 편인데 박물관을 자주 가게 된 계기는 대만여행 때문이었다. 대만 여행 마지막날 고궁박물관에 가겠다고 이른 아침 길을 나서 줄 서고, 비싼 입장료 내고, 수많은 중국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애쓰면서 문득 깨달았다. 대단하고 아름다운 유물이고, 작품이긴 한데.... 남의 나라 문화재 보자고 이렇게 기를 쓰고 박물관 찾아다니면서, 우리나라 박물관은 등한시하고 있었구나. 부끄러웠다. 심지어 우리나라의 국립 박물관은 대체로 입장료가 무료다. 그 후로 시간이 나면 국립 중앙박물관을 찾는다. 경기도민이지만, 일요일 .. 2021. 10. 6.
서울 가볼만 한 곳 - 서촌 골목길 도보 여행 지난 주말, 코로나로 온라인 수업하며 집콕하는 아이와 함께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우리만을 위해 해설해주시는 해설사님과 함께. '서울관광' Visit Seoul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다양하게 서울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코스가 안내되어 있다. 첫 화면에 BTS가 나와 빛나고 있어 깜짝! 😊 서울관광 홈페이지에서 '추천' 메뉴로 들어가 을 클릭하면 ○ 세종대로 사람숲길 ○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에서 보물찾기 ○ 서촌의 오래된 골목산책 ○ 충무로, 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 등의 추천코스가 나온다. (도보 해설 관광의 코스는 총 20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전에 '충무로, 을지로 골목의 시간여행' 도보 해설 관광에 참여했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작은 골목과 수성동 계곡이 멋진 '서촌의 오래된 .. 2021. 10. 5.
순천여행5 - 선암사 순천여행 둘째날. 오전에 낙안읍성을 둘러보고, 읍성 근처에서 식사를 한후 선암사로 향했다. 순천에 유명한 절이 선암사, 송광사가 있다고 한다. 그 중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통도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사찰) 중 하나이다.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절에 옛 문화재가 많고, 숲길과 숲속 절집 마당을 걷는게 좋아 여행을 가면 절을 자주 찾는 편이다. 선암사는 '한국의 산사'로 꼽힌 이름난 절로 아치 모양이 아름다운 승선교로 유명하다. 또, 구수하고 깊은 맛을 지닌 야생차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이름나 있는데, 선암사 옆에 '순천 전통 야생차 체험관'이 있다. 야생차 체험관에서 다도체험 하고, 숙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선.. 2021. 10. 4.
순천여행4 - 낙안읍성 순천여행 둘째날. 아침 식사 후 낙안읍성으로 향했다. 낙안읍성 주변에는 한옥펜션이 많이 있는데, 우리가 머문 곳은 사계절 해오름 펜션. 깨끗하고, 읍성이 가까워 좋았지만 네명이 묵기에는 좁은 편이었다. 읍성까지는 도보 5분거리. 나중에 낙안읍성을 돌아보며 알게 된 사실은 읍성 안에도 숙박할 수 있는 펜션이 있다는 것. 낙안읍성의 옛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읍성 안에서 숙박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읍성 안에 음식점, 가게 등도 있다. 낙안읍성은 보통의 관광지와는 좀 다르다. 대부분의 민속마을, 민속촌이 옛 정취를 보존하고 보여주는데 촛점이 맞춰져 있다면, 낙안읍성은 현재도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고, 자신의 마을을 가꾸며 관광객들에게 안내 한다. 과거의 정취를 품은 공간에서 현재의 사람들이 일상을 살고 있다는 .. 2021. 10. 4.
순천여행3 -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여행지 세번째 소개할 곳은 순천만 국가정원. 입장시간은 8:30~20:00(입장마감 오후 7시)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 아침부터의 일정을 되짚어보면 순천왜성 - 순천만습지(용산전망대까지) - 점심식사 - 순천향교 - 순천만 국가정원. 힘들다. 국가정원에 들어가기전 입구에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완도 쫄쫄이미역(정말 부드럽고 맛있음) 사고, 사회적기업에서 파는 커피랑 음료도 마시고 쉬었다가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들어섰다. 순천만습지 입장권이 있으면 당일에 한해 국가정원 입장도 무료. 들어서니 정원답게 꽃과 나무가 주인공이다. 여기를 둘러봐도 저기를 둘러봐도 예쁘다.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느낌. 순천만 국가정원은 우리나라 1호 국가정원으로 그 규모가 무려 112만m²(약 ..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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