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여행2 - 순천만 습지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해있으며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위치해있다. 몇 천년동안 형성된 넓은 갯벌과 갈대숲이 유명하며 그 갈대숲과 갯벌에 흑두루미, 검은머리갈매기, 황새, 저어새, 농게, 칠게, 짱뚱어, 꼬막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한다고 한다. 입장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 관광지 통합 입장권(성인 1만2천원, 청소년 8천5백원)을 구입하면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입장권을 모두 입장할 수 있다. 우리는 오늘 순천만 습지와 국가정원을 관람하고 낙안읍성은 내일 갈 예정이라 그냥 순천만습지 입장권만 끊었다. 순천만 습지 입장권이 있으면 당일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입장 가능하다. 입장권 끊고 입장..
2021. 10. 2.
철원 민통선 나들이 - 제2 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햇살 좋은 5월의 일요일 아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불어오는 평화의 훈풍에 가슴 설레 하며 철원 기행에 나섰다. 초등학교 5학년인 둘째가 사회시간에 우리 국토에 대해 배우는데, 통일 전망대에 대해 배웠다며, 통일 전망대, 비무장지대, 휴전선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연일 뉴스에서 남북교류와 평화협정 체결 가능성, 통일에 대한 내용이 나오기도 하여 나들이 장소를 철원으로 잡게 되었다. 곳곳에 숲이 우거져 있는 철원은 공기가 참 좋은 곳이었다. 곳곳에 통제 울타리와 철책이 둘러쳐져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꽃은 피어있었다. 애기똥풀의 귀여운 자태가 눈이 띄었다. 오전 9시40분 : 고석정 주차장에 도착하여 관광안내소에서 안보관광버스 티켓을 구입하였다. 셔틀버스는 9:30, 10:30, 13:00, 14..
2018. 5. 26.
수원 화성 - 화성어차, 열기구
수원 화성 관람을 위해 운영되던 '화성열차'가 '화성 어차'로 바뀌었다. 앞에 기관차(?)가 조선시대 순종이 타던 자동차 '어차'로 바뀌었고, 운행 코스도 달라졌다. 화성열차는 여러 번 타보았으나, 열차는 처음인지라 한번 타보고, 시장 구경도 해보자~하며 집을 나섰다. 순종이 타던 자동차와 조선시대 국왕의 가마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화성어차는 고급스러운 자줏빛이다. 연무대를 출발하여 수원 화성의 주요 관람 포인트-화홍문, 장안문, 화서문, 팔달산, 화성행궁, 팔달문을 운행하며, 화성행궁에서는 10분 정도 정차하여 주변을 살필 수 있다. 또, 팔달문(남문)을 돌아 남문 전통시장을 통과하여 연무대로 가는 코스라 생동감 넘치는 시장도 경험할 수 있다. 기존에는 팔달산과 연무대(동장대)만 오갔는데, '화성어차..
2017.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