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질러!(에릭 월터스, 탐 출판사)
이 책은 사회의 불의와 모순이 딴죽을 걸고,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책에는 두 편의 이야기, '프랭키스 프리 프라이데이'와 '한밤중의 수상한 그라피티'가 담겨 있다. '프랭키스 프리 프라이데이'는 프랭키스(다국적 패스트푸드 기업)를 안먹는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안, 줄리아, 오즈월드 세 친구는 학교에서 '패스트푸드의 진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건강에 매우 안좋고, 다량의 설탕, 지방을 포함한 음식을 판매하는 패스트푸드 업체 프랭키스를 상대로 불매 운동을 하기로 한다. '프랭키스를 안 먹는 금요일 - 프랭크스 프리 프라이데이'를 제안한 것이다. 이안은 40명에게 메일을 보내고, 40명이 40명에게, 메일을 받은 40명이 또 다른 40명에게 메일을 보내는 방식..
2024.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