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자1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1년에 10번은 동물원에 갔었는데, 둘 다 십 대가 된 지금은 1년에 1번 갈까 말까, 낯선 곳이 되었다. 아주 오랜만에, 뜬금없이, 눈꼬리가 치솟고 있는 중학생 큰아이가 "동물원 가고 싶어"라고 말한다. 서울대공원은 그동안 많이 가봤으니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 가자고 하여, 장미가 예쁘게 피었던 5월에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급 방문했었다. 울타리 너머 멀리 코끼리가 보인다. 야행성이라 그런지, 날씨가 더워 그런지 사자는 옆으로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유리창을 사이로, 사자를 가까이 볼 수 있다. 정문 주차장에 차를 세운 우리는 식물원을 보고, 꼬마 동물 마을을 들렀다가 코끼리를 보러 갔었다. 이후 맹수관 - 바다 동물관- 사슴마을-물새장-열대동물관 등으로 이동했다. 여기가 .. 2017. 10.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