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1 동화읽기- 두고보자! 커다란 나무 초등학교 저학년 필독서. 제목부터 재미있는 이 책 는 집 마당에 큰 나무를 둔 아저씨의 이야기이다. 우체부 아저씨는 "정말 훌륭한 나무야"하고 칭찬했지만, 정작 집 마당에 이 큰 나무를 둔 아저씨는 나무가 못마땅하다. 새들이 날아와 시끄럽게 노래해 잠을 잘 수 없고,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으면 새똥이 떨어져 화가 나고, 빨래를 널면 그늘 때문에 마르지 않아 화가 났다. 그 밖에도 화가 나는 일이 이어졌다. 화가 날때마다 아저씨는 나무를 걷어차며 "어디 두고 보자" 하고 외쳤다. 겨울 어느날, 아저씨는 커다란 나무를 베어 버렸다. 나무를 베어 낸 후, 아저씨는 행복해졌을까? 나무가 꽃을 피우지 않으니 봄이 온 걸 몰랐고, 새가 날아와 지저귀지 않으니 아침이 온 것을 몰랐고, 그늘이 없어 차를 마실 수 없.. 2017. 10.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