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림출판사1 그림책 읽기-이슬이의 첫 심부름 처음 심부름을 하는 아이의 긴장과 떨림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한 편의 만화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책 . 요리를 하시던 엄마가 이슬이에게 우유를 사다 줄 수 있는지 묻는다. 요리 중인 데다, 아기가 울어 엄마가 움직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응, 그럴게. 나도 이제 다섯 살인걸" 이슬이는 흔쾌히, 씩씩하게 대답한다. 차조심 하기! 거스름돈 잊지 않기! 이슬이는 엄마와 두가지 약속을 하고, 5백 원짜리 동전 두 개를 쥐고 집을 나선다. 처음에는 노래를 부르며 길을 걷지만, 쌩~ 지나가는 자전거에 놀라고, 친구를 만나고, 뛰다 넘어져 동전을 잃어버려 찾고...... 심부름 가는 길 사건이 이어진다. 엄마와 늘 함께 다니던 익숙한 길이지만, 혼자 가는 길은 다르게 느껴진다. 어렵사리 도착한 가게. .. 2017. 11. 1. 이전 1 다음 728x90